바이든 "러시아의 제안과 행동 지켜볼 것" <br />블링컨 "러시아 말보다 러시아 행동에 더 무게" <br />美·영·프·독, 더 큰 대가 제재 지속 결정 확인<br />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전을 이뤘지만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안과 행동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동에 나서는 것을 볼 때까지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지켜볼 것입니다. 나는 그들의 행동을 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예단하지 않습니다. 그들이 제안한 것을 그대로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실무 부처의 입장은 더 신중한 태도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는 어떤 신호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말보다는 행동에 더 무게를 둔다며 즉각 공격을 멈추고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. 러시아가 말하는 것과 러시아가 행동하는 것이 있습니다. 우리는 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러시아가 행동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함을 지속한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 국방부도 러시아가 철군하겠다는 것을 믿을 만한 징후는 없으며 수도 키이우에 대한 위협이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미국과 영국, 프랑스, 독일 정상들이 러시아가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제재를 지속한다는 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듯 미국은 특히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를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일부라도 철군을 확인할 때까지 미국 등 서방의 제재 압박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3300842358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